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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일) NC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경기 리뷰

madball 2025. 3. 25.

KIA 타이거즈 vs NC 다이노스 경기 분석 (2025.03.23)

 

1.     경기 결과: KIA 4-5 NC (패배)

2.     주요 선수 활약:

   ·        KIA: 이우성(동점 홈런), 김선빈(2안타 1타점), 한준수(솔로 홈런)

   ·        NC: 매트 데이비슨(솔로 홈런), 박민우(3안타 2타점)

3.     투수 성적:

   ·        KIA 양현종: 5이닝 6안타 1홈런 4실점

   ·        NC 라일리 톰슨: 5.1이닝 4안타 1홈런 3실점

4.     주요 이슈: 김도영 부상 (햄스트링 근육 손상 1단계)

5.     향후 과제:

   ·        선발 투수 안정화

   ·        불펜진 강화

   ·        김도영 공백 대처

<경기 후기>

 

2025년 3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였죠. 정말 아쉬운 한 판이었습니다. 4-5로 NC한테 졌어요.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한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도영이 없는 첫경기 였지만 벌써부터 불안감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NC가 강하게 밀어붙였어요. 2회 초에 NC의 매트 데이비슨이 솔로 홈런을 날렸죠. 지난 시즌 홈런왕다운 파워를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김형준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고, KIA 팬들의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기 시작했죠.

하지만 우리 타이거즈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2회 말, 이우성 선수가 쏘아올린 동점 홈런, 정말 짜릿했습니다. 130미터짜리 대형 홈런이었다고 하네요.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이 울려 퍼졌죠. 그 순간만큼은 모든 KIA 팬들이 하나가 된 것 같았어요. 마치 총소리 같이 타격소리가 엄청났습니다.

4회와 6회에 NC가 추가점을 뽑아내며 다시 리드를 가져갔지만, 우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6회 말에는 김선빈 선수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어요. 김선빈 선수, 정말 믿음직스럽죠? 여전히 안타 생산력이 좋더라고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그리고 9회 말, 정말 극적인 순간이 있었어요. 한준수 선수가 솔로 홈런을 날렸거든요! 1점 차로 따라붙었을 때, 경기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역전극의 마법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죠.

투수쪽은  우리의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선발로 나섰는데, 조금 아쉬운 피칭을 보여줬어요. 5이닝 동안 6안타 1홈런 4실점을 기록했네요. 시즌 첫 등판이라 그런지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양현종 선수는 시즌 초반에 천천히 페이스를 올리는 스타일이잖아요? 앞으로 점점 좋아질 거예요.

반면 NC의 선발 라일리 톰슨은 5.1이닝 4안타 1홈런 3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양현종의 천적인 NC의 박민우 선수였어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죠. 특히 6회 초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요. 우리의 주전 내야수 김도영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전날(22일)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대퇴 뒷부분(햄스트링) 근육 손상 1단계 진단을 받았대요. 다행히 큰 근육 파열이나 조직 손상은 없다고 하지만, 약 한 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 경기장에서 트레이팅 코치들 통해 마사지, 전기치료 등 재활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영 선수, 지난 시즌에 얼마나 대단했었나요? KBO 리그 역사상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잖아요. 그의 부재가 팀에 큰 타격이 될 것 같아 걱정이네요.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죠? 다른 선수들이 이 기회를 잘 살려서 팀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KIA의 강점과 약점이 동시에 드러났어요.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은 정말 멋졌습니다. 하지만 선발 투수의 안정감 확보와 불펜진의 강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특히 김도영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가 당면 과제가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맙시다! 아직 시즌 초반이에요. 이제 겨우 1승 1패를 기록했을 뿐이죠.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빠르게 보완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 호랑이 군단,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 강해질 거라 믿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그리고 KIA 타이거즈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함께 지켜봐요. 다음 경기는 꼭 이기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 함께 KIA 타이거즈를 응원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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