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일) 기아타이거즈 vs 두산베어스 경기 리뷰

📌 경기 개요

• 일시: 2025년 4월 20일 (일)
• 장소: 서울 잠실야구장
• 결과: KIA 6 - 2 두산
• 시리즈: KIA, 잠실 원정 위닝시리즈 달성
• KIA 시즌 성적: 11승 12패 (승률 0.478)
• 주간 성적: 4승 2패
• 포인트:
  ▸ 김선빈 복귀 후 2루타 + 멀티출루
  ▸ 김도영 복귀 임박 → 타선 완전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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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맞대결

• KIA 제임스 네일:
  5.2이닝 100구 8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
  ▸ 위기관리 능력 빛났으나 승리투수는 불발
• 두산 로그:
  (5이닝 86구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
• 두산 선발 잭로그는 5이닝(86구)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나 불펜들이 실책으로 승리 투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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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기 흐름

• 1~5회:
  ▸ KIA, 1·3회 연속 득점권 기회 무산
  ▸ 6회말 두산 선취점: 양의지 안타 + 박준영 2타점 적시타 (0-2)
• 7회초 KIA:
  ▸ 오선우·박찬호 출루 후 김선빈 1타점 2루타 (1-2)
  ▸ 박찬호 홈 슬라이딩 세이프 → 나성범 야수 선택 타점 (2-2)
  ▸ 최형우 중전 적시타 → 역전 성공 (3-2)
• 9회초 KIA:
  ▸ 박찬호 안타 + 실책으로 무사 2·3루
  ▸ 실책 득점, 위즈덤 2루타, 추가 실책 → 3득점 쐐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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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처 및 특징

• 역전 중심:
  ▸ 7회 김선빈 2루타 → 박찬호 슬라이딩 → 최형우 역전타
  ▸ 9회 위즈덤 적시타 + 상대 수비 실책으로 쐐기
• 불펜진 완벽 봉쇄:
  ▸ 최지민(0.2이닝) – 전상현(0.2이닝) – 조상우(1이닝) – 정해영(1이닝)
  ▸ 전상현, 역전 직후 위기에서 2아웃 처리 눈부신 활약
• 타선 핵심:
  ▸ 박찬호: 4안타 + 주루 플레이로 다득점 견인
  ▸ 김선빈: 복귀 이틀 만에 적시타 포함 타점 생산
  ▸ 최형우: 베테랑다운 찬스 해결력, 결승타
• 전망:
  ▸ 김도영 21일 재검진 → 이르면 주말 시리즈 복귀 가능
  ▸ 타선 완전체 구성 시 반등 가속화 기대

📌 경기 개요

아이고, 여러분! 드디어 위닝 시리즈 달성입니다! 어제 그렇게 극적으로 승리하더니, 오늘도 두산을 6대 2로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정말이지 이틀 연속 잠실에서 승리 소식을 들려주니, 팬으로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선발 라인업은 어제와 거의 동일하게 박찬호 선수, 김선빈 선수, 나성범 선수, 위즈덤 선수, 최형우 선수, 이우성 선수, 변우혁 선수, 김태군 선수, 그리고 최원준 선수 순으로 나왔습니다. 선발 투수는 우리의 에이스 네일 선수였고요! 두산 선발 투수는 로그 선수였습니다.

1회 초부터 찬스가 왔었는데, 연속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도 위즈덤 선수와 네일 선수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선취점을 뽑지 못했습니다. 1회 말에는 네일 선수도 2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김인태 선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뭔가 불안불안한 느낌이 감돌았어요.

3회 초에도 박찬호 선수의 2루타와 김선빈 선수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다시 잡았는데… 이번에도 나성범 선수와 위즈덤 선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너무나도 허무하게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이때 정말 답답했어요. 왜 이렇게 찬스만 되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건지!

그 후로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5회 말에 네일 선수가 조수행 선수와 정수빈 선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을 때는 또다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케이브 선수의 안타성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와 더블 아웃으로 이어지면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 에이스는 위기 상황에서도 뭔가 해내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6회 말, 결국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네일 선수가 양의지 선수에게 안타, 양석환 선수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박준영 선수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0대 2로 뒤처지게 되었죠. 네일 선수는 5.2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면서 8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주 2회 등판이었는데도 정말 열심히 던져줬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건 정말 아쉽네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7회 초, 정말이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써 내려갔습니다! 대타로 나온 오선우 선수가 귀한 중전 안타를 쳐냈고, 박찬호 선수도 우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캡틴! 김선빈 선수가 좌익선상으로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드디어 추격의 불씨를 살려냈습니다! 어제 입술 부상 때문에 얼마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장타를 쳐주니 정말 감동입니다! 역시 주장님 최고예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죠! 1사 2, 3루 기회에서 나성범 선수의 2루수 땅볼 때 상대 야수 선택으로 3루 주자 박찬호 선수가 홈으로 파고들어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절묘한 슬라이딩 덕분에 세이프 판정을 받을 수 있었죠! 정말이지 오늘 박찬호 선수의 주루 플레이는 빛났습니다!

이어진 2사 3루 기회에서 위즈덤 선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켰지만… 우리의 해결사! 최형우 선수가 바뀐 투수 박신지 선수를 상대로 1타점 역전 중전 적시타를 멋지게 때려내면서 드디어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최형우 선수! 중요한 순간에 절대 놓치지 않는 클러치 능력은 정말 최고입니다!

9회 초에는 상대 마무리 투수 김택연 선수를 상대로 다시 한번 빅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박찬호 선수의 안타와 번트 타구 송구 실책으로 무사 2,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고, 나성범 선수의 우익수 뜬공 때 상대 수비의 홈 송구 포구 실책으로 3루 주자 박찬호 선수가 홈을 밟으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죠! 위즈덤 선수의 1타점 쐐기 적시 2루타와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또 한 점을 추가하면서 6대 2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정말이지 9회 초 공격은 완벽했습니다!

6회부터 가동된 최지민 선수, 전상현 선수, 조상우 선수, 정해영 선수로 이어지는 필승조 불펜 투수들의 완벽한 투구도 승리의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든든하게 뒷문을 막아주면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특히 역전에 성공한 뒤 전상현 선수가 위기 상황에서 아웃 카운트 두 개를 깔끔하게 처리해준 덕분에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님도 네일 선수의 훌륭한 투구와 불펜 투수들의 호투, 그리고 박찬호 선수, 김선빈 선수, 최형우 선수의 활약을 칭찬해주셨습니다. 쉽지 않은 한 주였는데 4승 2패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다음 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감독님, 저희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무엇보다 다음 주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우리의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가 드디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21일에 재검진을 받고 실전 경기 소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으면, 이르면 다음 주말 시리즈 출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김도영 선수까지 돌아온다면, 정말 우리 팀 타선은 완전체가 될 것이고, 더욱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번 주 4승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팀 분위기도 완전히 반등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 김도영 선수까지 합류한다면, 정말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KIA 타이거즈, 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다음 주에도 멋진 승리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